시화병원, 최첨단 혈관조영장비 추가 도입
2025.04.01 10:49 댓글쓰기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최근 최첨단 혈관조영장비인 필립스 ‘Azurion7 B20’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Azurion7 B20’은 최소 침습적인 방법으로 두부, 흉부, 복부, 사지 혈관 등 인체 내의 모든 혈관의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조영 진단하고 시술을 시행할 수 있다. 


또한 평균 25~50%의 적은 방사선량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획득해 안전한 환경에서 미세한 병변까지 정밀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화병원은 2020년 12월 심·뇌·혈관센터 개소 이후 심근경색, 뇌동맥류, 뇌졸중 등 급성기 질환에 대해 30000례 이상의 혈관중재시술을 시행했다.


이번 장비 추가 도입을 통해 검사 및 시술 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용선 심·뇌·혈관센터장은 “총 3대의 혈관조영장비로 응급 혈관중재시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지체 없이 신속한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 시설과 우수한 전문 의료진의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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