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술기연구회, 추계 심포지엄·튜터 워크숍 성료
2018.08.27 11:35 댓글쓰기
대한외과술기연구회(회장 박해린)는 지난 25일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18 추계 심포지엄 및 제 16회 튜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외과 수술 술기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레지던트 교육 ▲reduced port surgery 및 로봇수술 기술에 관한 논의 ▲navigation surgery에 대한 세부 분과별 최신지견 등의 학술 세션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앞서 연구회는 300여명의 외과 전공의 술기 교육교수 및 신임교수에 대한 위촉했다. 이어 전공의에 대한 표준화 교육을 시행했다.

특히 전공의 각 연차별 모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 처음 시행된 외상중환자 모듈에 대한 집중 논의도 이뤄졌다.

지난 2009년 발족한 대한외과학회 산하 대한외과술기연구회는 ‘교육을 통한 전문성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10여 년간 전문화된 외과 전공의 술기교육을 시행해 왔다.

연구회는 외과 각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유수의 외과 교수들을 술기교육 교수로 임명, 외과 전공의들에게 필수적인 술기 교육을 시행해오고 있다.

대한외과술기연구회 박해린 회장은 "전공의 및 전문의 술기교육 표준화와 교육 지침 등을 공유하며 토의를 진행해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해당 교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건양대학교병원 최인석 외과과장은 "뜻 깊은 행사를 우리 병원에서 진행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외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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