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학회, 이달 21일 창립총회 개최
2018.06.11 17:5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국민 건강권 보장과 건강민주화를 지향하는 ‘한국건강학회’가 창립됐다. 오는 21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부 정책토론회에서는 윤영호 교수가 대국민 대상 조사결과인 ‘건강권, 국민들은 무엇을 원하는가?’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패널로는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 한국환자단쳬연합회 안기종 회장,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민영 교수, 메디블록 이은솔 공동대표, 법무법인 율촌 변웅재 변호사,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국 이기일 국장,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송인한 교수 등이 참여한다.


2부 학술 세미나에서는 ‘Health Science Update’ 라는 주제로 △흡연자가 금연/감연 후 나타나는 건강영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기헌 교수) △암생존자 맞춤 건강증진,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국립암센터 암생존자지원과 김영애 과장) △건강한 한반도를 위한 남북 보건의료 교류협력 방안(서울대학교병원 박상민 교수) △블록체인과 소비자 주도형 스마트 정보의료(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주한 교수)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학회 관계자는 “국민의 전인적 건강 패러다임과 건강공동체 실현을 위해 다학제적 연구·교육·정책개발·홍보 등 정책적 제언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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