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재난의학회, ‘병원 재난 대응’ 강화 모색
2018.06.15 17:5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한재난의학회는 최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병원 내 재난 대응을 주제로 ‘2018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밀양세종요양병원 화재 등으로 사회적 주목을 받고 있는 병원 내 재난 대응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세부적으로는 밀양세종병원, 세브란스 병원 등 재난 대응 사례 재난대비 병원 Surge Capacity 재난대응지침 재난대응 훈련 등에 대해 심층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강민구 사무관이 정부의 재난의료 정책에 대해,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윤명오 교수가 재난대응을 위한 병원 시스템 개선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재난의학회 송경준 학술이사는 전문가들의 의견과 제언을 모아 국내 병원 재난 대응 수준의 발전을 도모하는 장으로서 학술대회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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