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경험과 혁신 주제 ‘HiPex 2018’ 개막
이달 20일부터 명지병원서 개최
2018.06.21 05:4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HiPex 2018’(HiPex: Hospital Innovation and Patient Experience Conference)이 6월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명지병원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인 HiPex 첫날에는 의료계를 비롯해 디자인, 건축계 등 100여개 기관, 300여 명이 참가했다.


20일 개막식 환영사에서 이왕준 이사장은 “환자경험과 서비스디자인의 혁신은 제한된 재원과 자원으로 창의적이고 현실성 있게, 또한 독창적이며 열정적으로 이뤄내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어 “명지병원을 비롯한 여러 병원들의 혁신 사례를 통해 각자의 병원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날 행사에서는 더랩에이치 김호 대표가 ‘이대목동병원 위기 사례를 통해 본 병원의 사회심리적 대응 방안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우리병원이라면 어떻게 대응했을까?’라는 제목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정재승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의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발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 공유의 장을 소개했다.


2일차인 21일에는 환자경험과 서비스디자인을 병원에 성공적으로 접목한 중소병원의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인천사랑병원,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광주보훈병원, 김안과병원, 부산대병원 사례가 소개된다.
 

오는 2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7개 강의 및 3개 사례연구, 3회 패널토론, 9개 워크숍 및 스페셜 프로그램과 미니콘서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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