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김영식 교수, 세계가정의학회 '이달 주요 의학자' 선정
홈페이지에 국내외 가정의학 발전 기여 공로 등 소개
2018.04.06 10:55 댓글쓰기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가 세계가정의학회(WONCA)에서 선정한 '이달의 주요 의학자'로 이름을 올렸다.
 

세계가정의학회(WONCA)는 공식 홈페이지에 4월의 주요 인물로 김영식 교수를 소개하고, 지난 30여 년 동안 국내외 가정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김 교수는 평생건강관리 개념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고,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국내 가정의학, 1차의료의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한국인의 평생건강관리’,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 및 ‘2018년 국가건강검진 검진의사 상담매뉴얼’을 선보이는 등 국내 가정의학의 역할과 위상을 정립시키는데 기여했다.
 

금년 10월에는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제22차 세계가정의학회(WONCA) 2018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가정의학회의 국제적 협력관계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식 교수는 세계가정의학회(WONC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를 한국에서 유치하게 된 소회를 밝히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내 가정의학이 국제적으로 많이 발전하고 인정받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피력했다.
 

한편,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세계가정의학회(WONCA) 학술대회는 ‘미래의 일차의료 전문가: 가정의학’을 주제로 진행되며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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