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뇨장애·요실금학회 '과민성방광' 심포지움
2002.03.11 10:46 댓글쓰기
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는 오는 2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과민성 방광과 삶의 질'을 주제로 개원의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박원희 회장은 "과민성방광은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야간빈뇨·절박뇨 등을 의미한다"며 "40세 이상 국민 30%가 과민성방광 증상을 보이고 있지만, 대부분 노화현상으로 생각하고 참고 견디는 경우가 많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이제 우리도 삶의 질을 고려하는 사회에 돌입, 비교적 간편한 치료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며 "작년에 이어 현재까지의 연구결과와 적절한 치료방침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의의를 밝혔다.

심포지움은 △과민성 방광이란(고려의대 이정구 교수) △야간빈뇨란(성균관의대 이유식 교수) △골반저 재활치료(연세의대 이웅희 교수) △약물치료(서울의대 백재승 교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안정숙(02-593-0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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