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홍 강서구의사회장, 다이어트서적 번역출간
2002.03.03 09:49 댓글쓰기
한 지역구 의사회장이 최근 미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다이어트서적을 번역 출간해 관심을 끌고 있다.

강서구의사회 장준홍 회장이 최근 번역 출간한 美 Barry Sears 박사의 'Zone diet'.

체지방 감소를 중심으로 다이어트 기법을 서술한 이 책은 발간되자마자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6위에 등재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책은 "음식은 칼로리가 아닌 호르몬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며 '존 다이어트' 기법을 제시하고, △체지방 영구 감소 △유전자 코드 리셋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 예방 △신체기능을 극대화 등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보스턴의대 연구원 등을 역임한 시어즈 박사는 "편식과 칼로리를 제한하는 다이어트는 대개 실패한다"며 "음식으로 발생되는 강력한 생화학반응 조절기법을 활용해 체지방을 감소시킬 것"을 제안하고 있다.

장 회장은 "삶의 질을 높이는 음식을 먹을 것"을 제안하며, 본인 스스로 존 다이어트 기법을 체험해 본 결과 큰 효과를 발휘했다고 진단한다.

현재 장준홍 산부인과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장 원장은 서울대에서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지난 99년 스포츠의학 분과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바 있으며, 2000년부터 강서구의사회장으로 재직중이다.

네오존 펴냄/298쪽/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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