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에 대한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등 최적의 약 처방법을 제시한 임상서가 나왔다.

한국과학재단 지정 적정약물요법 연구회는 19일 약리학을 비롯한 생리학, 임상병리, 내과 등 임상과 연구경력이 풍부한 30명의 의대교수들이 공동 집필한 '적정 약물요법의 이해'(전남대 출판부 간)를 발간했다.

이 책은 임상현상에서 일어나는 부주의한 약물투여를 줄이는데 적합한 임상약리학적, 임상치료학적 원리 및 기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임상에서 약물을 처방하고 약물의 반응을 평가하며 다시 약물요법에 수정을 가해 환자의 치료에 적합한 최적의 적정약물요법 임상사례를 담았다.

책은 아울러 임상약리학과 전문 분야별로 치료의학적 원리를 다루고 있다,

책은 △소아의 약물투여 용량결정 △노령층에서 적정약물요법 △칼슘길항제의 임상적용 △심부전증의 적정약물요법 △항생제의 임상약동력학에 대한 이해 △항균제의 적절한 사용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 △부작용으로 인한 수면장애 △약물상호작용의 이해 △약물유해반응 등으로 구성됐다.

'적정 약물요법의 이해'는 과다한 약물사용을 억제하는데 필요한 임상정보를 두루 다루고 있어 임상의사는 물론 처방전 감사와 복약지도를 담당하는 약사 등에게도 유익한 책자로 평가받고 있다.

4/6배판 240면 / 가격 :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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