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복부 절개 통한 자궁적출술 효용성 높아
2002.01.30 02:14 댓글쓰기
소복부 절개를 통한 자궁적출술이 기존의 각종 자궁적출술보다 마취시간이나 비용 등에서 효용성이 높다는 임상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성모병원 김진홍 교수팀이 최근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자궁적출술을 받은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임상비교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소복부절개를 통한 자궁적출술은 유착이 심하거나 과거 수술경력 여부에 상관 없고, 수술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수술시 자궁부속기 종양이나 유착박리 등의 수술이 자유롭다"고 밝혔다.

또 김 교수는 "복부절개 수술부위가 6㎝ 이하로 작아 회복이 빠르며 출혈이 작은 것이 큰 장점이다"면서 "특히 흉터가 작아 환자의 미용적 측면에서도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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