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병원 '6회 범석학술논문상' 수상자 발표
2002.01.30 10:53 댓글쓰기
을지병원은 최근 '제6회 범석학술논문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대상은 '위암에 있어서의 Helicobacter pylori의 CagA 병원성 인자의 새로운 기능 및 역할에 대한 연구'를 제출한 국립보건원 보건연구실 박상익 박사가 수상했으며, 상금 500만원을 수여받게 된다.

최우수상 임상부문은 '컴퓨터를 이용한 척추경 나사 삽입술 시뮬레이션'을 제출한 을지의대 정형외과학교실 염진섭 교수, 기초부문은 '허혈후 충혈이 허혈 뇌조직에 미치는 영향'의 을지병원 방사선과 김현숙 교수가 수상했으며, 각각 200만원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우수상은 △임상부문 GM-CSF의 첨가가 생쥐 및 인간 수정란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지병원 의과학연구소 김동훈 교수) △기초부문 The Efficacy of MPP Sign in the Diagnosis of the Medial Patellar Pllca Syndrome(연세의대 정형외과학교실 김성재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응모된 논문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학계 및 연구기관에 근무하는 교수들을 엄선해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며 "내부심사위원 4명과 외부 6명을 위촉, 1·2차에 걸쳐 엄정한 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내달 16일 을지병원 지하1층 직원식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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