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23일 '줄기세포 국제심포지움' 개최
2002.01.31 12:31 댓글쓰기
연세의대와 두뇌한국(Brain Korea)21 의과학사업단은 내달 22·23일 양일간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연세의대 성체 줄기세포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98년 배아줄기세포주를 확립하고 배아생식세포를 미분화한 상태로 배양에 성공한 위스콘신의대 연구팀의 Svendsen 박사, 말초혈에서 세계 처음으로 내피기원세포를 분리한 Asahars 박사등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유수의 학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또 국내에서는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인 황상익 박사가 참석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줄기세포연구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도 언급할 예정이다.

연세의대 김현옥 교수는 "이번 줄기세포 심포지움은 아직까지 초보단계에 머물러 있는 국내의 성체줄기세포나 조직전구세포 연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국내에서 그 연구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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