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내과학회는 내과 전공의 수련기간을 현행 4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학회는 최근 정기평의원회를 열어 내과 전공의 수련기간 1년 단축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학회는 "내과분과 전문의제도가 정착되면서 실제 수련기간이 5~7년으로 늘었고, 4+4의학전문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교육 기간이 2년 연장될 전망일 뿐만 아니라 개원의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수련기간을 단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내과학회는 앞으로 수련기간 단축안을 의협, 의학회와 협의한 뒤 복지부에 건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