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사선의학회는 내달 27일(일) 영동세브란스병원 3층 대강당에서 척추상해환자의 판독 표준화와 정도관리를 위한 방사선과 연수교육을 갖는다.

이날 발표되는 주요 내용은 ▲척추상해환자의 판독에　의한　보험 삭감요인 및　척추손상관여도　분석 ▲척추상해환자에서　판독지의　역할에　대한　법적해석　및　사례분석 ▲판독지　표준화　및　정도관리 ▲척추불안정성에　대한　방사선학적　소견 ▲척추상해에　의한　척추골절의　방사선학적　소견 등 총7개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학회는 "이번 연수교육은 척추상해환자의 판정기준을 표준화하고 정도관리함으로써 방사선과에서 발행하는 판독지의 상대적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타과 방사선검사와 차별화 하는 동시에 진단서와 함께 제출하는 서류로 유도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학술대회 참가는 방사선과 전문의에 한해 가능하며 행사 당일 선착순 250명을 대상으로 사전등록을 받는다.

문의 02-665-45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