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학회 9일 '귀의 날' 행사 취소
2000.09.01 08:47 댓글쓰기
대한이비인후과(이사장 추광철)가 오는 9일 개최하기로 했던 '귀의 날' 행사를 취소했다.

이비인후과 질환의 대국민 홍보를 위한 차원서 제정한 '귀의 날'은 이비인후과 학회가 학회 차원서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다.

하지만 현재 의약분업과 관련해서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행사를 치를 수 없는 상황을 감안,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학회의 한 관계자는 "처음 마련된 행사라 대국민 이미지 및 홍보 차원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상황이 이같다 보니 현재로서는 추진할 수 없어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올해 '귀의 날' 행사는 내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이면 일자는 동일하게 9월9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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