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소아응급환자 진료구역 신설
소아응급의학세부전문의 5명·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 등 담당
2023.05.17 16:18 댓글쓰기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이 소아응급환자 진료구역을 신설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소아응급환자 진료구역은 기존 응급의료센터와는 분리된 소아 전용 진료 및 처치 공간이다.


병원 측은 환경 변화에 민감한 소아응급환자의 안전하고 신속한 진료를 위해 자체적으로 별도의 소아응급환자 진료구역을 마련했다.


또한 전용 진료실을 만들어 성인 응급환자와 이동 동선을 분리했다. 


이번 소아응급환자 진료구역은 영아부터 만 10세 이하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소아응급의학 세부전문의 5명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명이 담당한다.


다만 소아외상환자와 만 11~18세 이하 환자는 기존 응급의료센터에서 진료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센터장 윤성현 교수는 “서구는 인천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청라 및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등 신도시 조성으로 소아청소년 인구 비중이 높은 편”이라며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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