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화두 ‘커뮤니티 케어’ 논(論)하다
한국만성기의료협회, 이달 19일 추계 학술세미나 개최
2018.10.11 11:2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의료 문제가 국가적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무엇보다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커뮤니티 케어와 관련해 노인의료 선진국인 일본의 사례를 통해 국내 초고령사회 대응전략을 모색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만성기의료협회(회장 김덕진)는 오는 19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노인의료, 뉴 디자인…커뮤니티 케어’를 주제로 추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의 지역포괄케어 시스템을 통해 한국의 커뮤니티 케어가 나아갈 방향과 요양병원을 비롯한 요양시설, 지역사회 등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세미나에는 한일 양국의 노인의료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커뮤니티 케어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노인의료 패러다임 변화와 대안을 제시할 한양대학교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일본 IMS병원그룹 아마노 쇼코 사회복지사가 일본 지역포괄케어시스템을 소개한다.


특히 국내 의학전문기자로는 최초로 일본 특파원으로 활동 중인 조선일보 김철중 기자가 ‘일본 만성기 의료 취재기와 커뮤니티 케어’에 대한 단상을 들려준다.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이건세 교수는 ‘한국 커뮤니티 케어의 이해’라는 강연을 통해 일본 사례를 소개하고 한국형 커뮤니티 케어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무 책임자들로부터 변화무쌍한 요양병원 관련 정책과 현지조사 등 민감한 주제를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 포용적 케어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회복기 재활제도시행에 따른 추진방향을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민성기 회장이 발표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초청인사로는 아시아만성기의료협회 나카무라 테츠야 이사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대한재활의학회, 대한간호협회장, 시민단체 건강세상 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다.


한국만성기의료협회 김덕진 회장은 “정부가 초고령사회 대안으로 제시한 커뮤니티케어에 대해 진중한 논의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유관기관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 한국만성기의료협회 추계세미나는 450명 등록 순으로 마감되며, 홈페이지(www.kmc-seoul.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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