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의대 김재헌 교수 ‘세계 상위 2% 연구자’
2년 연속 등재…22개 학문 분야 5편 이상 논문 발표 연구자 중 선정
2026.10.21 16:29 댓글쓰기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김재헌 교수가 2년 연속 ‘세계 상위 2% 연구자(World’s Top 2% Scientists)’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와 글로벌 출판 기업 엘스비어가 공동 발표하는 ‘세계 상위 2% 연구자’는 22개 학문 분야에서 5편 이상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엘스비어의 학술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를 기반으로 논문 피인용 횟수, h-인덱스 등 6개 지표를 종합 분석해 분야별 상위 2% 연구자를 선정한다.


연구자의 학문적 영향력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국제 지표로 꼽힌다.


김재헌 교수는 비뇨기암과 배뇨 질환 분야에서 최근 10년 간 200편 이상 논문을 주저자로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2024년 김세철 학술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과 디지털 헬스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별 최적의 치료 방향을 제시하는 인공지능(AI) 모델과 웨어러블 기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질환 진단·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세균 유래 엑소좀(세포밖소포체, extracellular vesicle)을 이용해 비뇨기암을 치료하는 차세대 치료제 개발 연구도 진행 중이다.


김재헌 교수는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헬스, 미생물 기반 치료 등 새로운 기술을 실제 진료 현장에 연결해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현재 대한비뇨의학회 총무이사를 맡고 있다. 비뇨의학재단 사무차장, 대한전립선학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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