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의대 대학원 의학과가 최근 마련한 '2003년도 장기이식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쳐졌다. [사진]

11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면역학의 발전을 바탕으로 최근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장기이식의 현재와 미래를 고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세미나에서는 장기이식의 기초적인 학문과 임상경험, 향후 대체 장기의 발전전망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 이목을 받았다.

세미나 1부에서는 아주의대 장영주, 박선, 가톨릭의대 황수연, 서울의대 최은영 교수가 면역학과 면역억제에 대해 발표하고, 2부에서는 아주의대 신규태, 오창권, 김흥수, 박준성 교수와 연세의대 김순일 교수가 장기이식과 골수이식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최경우, 고려의대 선경, 아주의대 오창권 교수가 연자로 참여, 대체장기에 대한 전망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