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大편입 의대 4.6대1 공대 미달
2003.12.19 22:29 댓글쓰기
2004학년도 서울대 일반편입 원서접수에서 올해 처음 치러지는 의대는 50명 모집에 232명이 지원, 4.6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치대는 40명 정원에 301명이 지원했다.

반면 공대는 47명 모집에 절반도 안되는 21명만이 지원해 이공계 기피 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서울대에 따르면 18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수의과대학이 3명 모집에 91명이 지원, 30.3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약대도 4명 모집에 116명이나 지원해 2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대는 의대와 치대의 경우 전문대학원으로 전환을 위해 예과생 정원보다 많은 수로 책정해 놓은 정원을 충원하기 위해 내년에 첫 정원내 편입학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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