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2003 전공의 워크숍 개최
2003.09.12 10:48 댓글쓰기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오는 20일까지 한달여간 3차례에 걸친 전공의 워크숍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사진]

12일 병원에 따르면 각 진료과 1~4년차 전공의 총 362명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워크숍은 ‘환자중심의 진료와 충분한 설명을 통한 고객 감동’과 ‘전공의 상호간 유대 강화와 일체감 형성을 통한 조직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병원은 이번 워크숍 일정을 1차(8월 29~30일), 2차(9월5일~6일), 3차(19일~20일)에 걸쳐 계획, 환자 진료 및 수련에 지장을 주지 않는 금·토요일 양일간 실시하는 배려심도 보였다.

워크숍 주요행사 내용은 이종철 병원장의 ‘전공의로서의 기본 예절과 고객 감동’에 관한 특강과 ‘교육수련 담당교수들과의 대화’, 서울대 법대 한인섭 교수의 ‘성예절 교육’등이 진행됐다.

또한 병원은 강남·서초·송파구 의사회장을 초청 ‘개업의와의 대화’등의 시간을 마련, 전공의들에게 폭넓은 경험담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그밖에도 병원은 동료의식 함양과 리프레쉬(Refresh)차원의 야회행사로 ‘뗏목탐험’을 실시, 변화와 도전정신을 기르는 기회도 제공했다.

교육수련부장 어환 교수는 "매년 전공의 워크숍을 통해 전공의 상호간 유대강화와 인성함양 등을 도모해 왔으며 수상스포츠 활동을 통한 리플레쉬 기회 제공에 중점을 뒀다"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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