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병리학교실, 민혜원학생外 실습상
2003.09.15 02:49 댓글쓰기
가톨릭의대 병리학교실이 최근 민혜원과 이욱현, 정승민, 정회창, 표선종 학생 등 5명을 선정, '제 3회 병리학 실습상'을 수여했다.[사진]

15일 대학에 따르면 이 상은 지난 2000년 8월 정년 퇴임한 김주성 명예교수가 후학 양성을 위해 기탁한 기금으로 제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대학은 2001년부터 병리학을 이수한 학생들 중 매년 5명을 선발, 20만원 상당의 청진기와 상장을 수여해 왔다.

특히 이 상은 성적에 따른 수상자 선정이 아닌 병리 실습 과정동안 얼마나 성실하고 열심이었는가를 학우들의 투표로 결정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게 평가되고 있다.

대학측은 "병리학 실습상을 계기로 향후 의학과 2학년 학생들이 의학의 기초인 병리학에 보다 많은 관심과 열성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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