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해부학교실 77년사 특별전' 개최
이달 16일 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 특별전시실서 5개월간 진행
2023.06.15 10:27 댓글쓰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오는 16일 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해부학교실 77년사’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1월 18일까지 장장 5개월 동안 이어진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관장 김학재), 서울의대 해부학교실(주임교수 강재승)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서울의대 해부학교실은 그동안 교실에서 사용했던 옛 해부학 교과서, 실습도구, 기자재 등 관련 자료를 꾸준하게 의학박물관에 기증해 왔다. 


해부학교실은 설립 신동훈 교수를 준비위원장으로 의국장인 조동현 교수와 함께 그동안 박물관에 기증했던 기증품들을 중심으로 이번 특별전을 기획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해부학 발전사를 조망함과 동시에 서울의대 해부학교실에서 수행 중인 교육과 연구 등 최신 활동을 소개함으로써 현재는 물론 미래 해부학 교육의 방향을 제시한다.


김학재 의학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국내 해부학 교육과 연구를 이끌어 온 서울의대 해부학교실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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