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의대생, 실명 내걸고 '휴학 투쟁'
학생 71명 결의문 발표···"전국 40개 의과대학과 공동투쟁"
2025.02.25 13:00 댓글쓰기



지난해 12월 충북의대 교수와 학생들이 대학본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의대 증원 정책에 항의하고 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



충북의대가 올해 정원이 대폭 늘어나며 주요변화평가에서 불인증 유예 판정을 받은 가운데, 소속 학생들이 실명을 내걸고 올해도 휴학 투쟁을 지속하겠다고 선언했다.


충북의대 의예과 학생(23‧24학번) 71명은 지난 24일 SNS를 통해 결의문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충북의대의 구성원으로서 정부의 비과학적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및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의 독단적 추진을 강력히 반대하며, 이 뜻이 관철될 때까지 학업에 복귀하지 않고 투쟁을 지속할 것을 결의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40개 의대 및 의전원과 함께 단일대오를 유지하며, 휴학 및 수업 거부를 통해 투쟁에 동참한다"면서 "또 투쟁에 동참하는 전국 40개 의대 및 의전원의 모든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복귀하기 전까지 휴학 및 수업 거부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충북의대의 단일대오를 위해 휴학원 제출 및 수업 거부로써 투쟁에 동참한다"며 "만일 투쟁 방식을 달리하는 학생들 간 조처의 차이가 발생해 특정 인원이 불이익을 받게 될 경우 해당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투쟁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지난해 충북의대 정원을 기존 49명에서 200명으로 4배가량 늘리기로 결정했다. 


올해 정원은 증원분의 50%만 반영해 125명을 모집했으나,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최근 정원이 10% 이상 늘어난 30개 의대에 대해 주요변화평가를 실시한 결과 불인증 유예 판정을 받았다.


1년의 보완 기간 내 교육환경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2027년도 신입생 모집이 정지될 수 있는 셈이다.


이에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최근 2025학번 신입생들에게 서신을 보내 시설‧장비 구축, 교수 충원을 지속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하면서도, 휴학에 있어서는 불허 방침을 내세웠다.


그러나 정부가 약속했던 2월 내 2026학년도 의대 정원 확정을 이루지 못했고, 의료계가 기대하는 정책 변화의 조짐도 보이지 않으면서 의대생들의 복귀는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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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연 03.04 08:40
    아직도 미개한 2찍들은 윤도리도리의 개가 되어 무고한 의사들에 대한 열등감으로 의사를 공격하고 증원을 지껄안다.

    의사들은 버러지보다 못한 2찍 일베충들을 사람으로 여기고 환자라고 여겨 총파업을 못하는가?

    모든 병원을 멈춰라. 2찍 버리지들이 모조리 죽어도 괜찮다.

    다수의 환자들의 죽음을 담보하고서라도 이 나라의 의료 체계를 지켜야 한다.

    그것이 수많은 국민를 살리는 유일한 길이다. 당장의 죽음에 연연하지 말고 미래를 보고 의료를 지켜라. 모든 병원은 모조리 의료를 멈추라. 국민이 들불같이 알어나 윤멧돼지를 도살시키도록.
  • 이수연 03.04 08:34
    먼저 철면피 윤도리도리의 개가 되어 의료 체계를 붕괴시킨 충북대 총장 쓰레기부터 몰아내고 도살시켜라. 저런 버러지는 학자가 아닌 미개한 사회악이다.



    전 세계가 부러워하던 한국의 의료체계가 붕괴되었다.

    의사가 부족한가? 길거리를 나가보라. 한집 건너 병의원이다.

    의사는 지금도 차고 넘친다. 우리나라는 천명당 의사가 2.4명이고 일본은 2.5명으로 초과상태다. 이 상태만으로도 앞으로 몇 년후면 과잉되어 의사를 오히려 줄여야 할 판인데 의사를 2천명씩 늘려? 우리는 소득의 8% 내외로 의료비를 내고 의사들의 희생으로 저수가를 극복하여 위대한 의료체계가 확정된 것으로 전 세계는 감히 엄두도 못내는 위대한 의료강국이다. 그런데도 윤쓰레기는 의사들의 증원반대를 집단이기주의로 왜곡하며 증원으로 의료체계를 궤멸시키고 재벌들의 숙원인 의료민영화에 혈안되어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의사의 증원이 아니라 대학병원급의 최첨단 시설을 갖추면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치료 받을 수 있는 보라매병원같이 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의료시설의 확충이다.

    지금 윤멧돼지가 하고 있는 짓거리는 돌팔이 의사들의 배출이다. 의사를 교육할 수 있는 시설비만 6조5천억이며 건축 기간도 수년이 걸린다.

    윤도리도리는 현 의료체계를 붕괴시키고 의료민영화를 작정하고 있다. 의료민영화는 재벌들의 오랜 숙원이다. 사보험으로 재벌은 떼 돈을 벌고 서민들은 죽는다.

    저런 한심한 얼간이 쓰레기들이기에 윤양아치가 당선된 것이며 지금도 무식하게 의사들만 비난하고 있다.

    의사들은 이 나라의 애국자들이다. 즉시 굥매국노 쓰레기를 광장에 끌어내어 총살시켜야 무너진 이 나라를 바로세울 수 있다.

    전 세계가 부러워하던 우리의 의료체계는 저수가정책을 감안한 의사들의 인내와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인데 윤도리도리 양아치에 의해 의료체계가 붕괴되면 돈 한 푼 없는 거지들인 2찍들은 치료 한 번 받아보지 못하고 뒈질 것이니 자업자득이다. 피눈물을 흘리고서야 2찍들이 우리의 의료체계가 얼마나 훌륭한 것이었나를 절감할까?

    의사분들께도 아쉬움은 남는 것이 당장 눈앞의 환자를 살리려는 마음은 알겠으나 장기적으로 우리 의료체계의 100년 대계를 위해서라도 눈 앞의 소수 환자의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모조리 총파업하여 국민들의 고통을 가중시킴으로서 분노한 국민에 의해 윤쓰레기를 박멸했어야 했다.
  • 이우식 03.03 01:14
    현장은 의사가 없어가 월 삼천이상 이다?

    적극적으로 의대증원 밀어붙여야한다.

    더 이상은 안된다. 기득권자의 이기주의 타파하자.
  • 김연중 02.27 16:40
    정부 투쟁전에 총당부터 때려잡아라...정부에 아부하여 출세하려 한넘은 반드시 응딩해야 한다. 이런 총장들이 학교 망치고 나라 망치는 넘이다.
  • 원적산 02.26 09:22
    제대로 된 대학이라면 권력자의 똥구멍이나 할타 먹으며서 교육자 행세를 해 온 사기꾼, 그 총장이란 놈부터 능지처참해라. 능지처참은 과거 대역죄인에게 행하던 최고의 형벌이다. 이 작자는 총장이라는 흉악한 가면을 쓰고 무수히 많은 대한민국의 청춘들에게 독화살을 쏘아 댓고, 무수히 많은 가문의 동냥들 허리를 꺾어 놓은 패륜지범이기 때문에 능지처참을 시켜 맞당하다.
  • 김설 02.25 16:27
    국립대의 의대는 국민의 공공복리를 위해 존재한다. 이익집단 의사들의 주머니를 위해 설립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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