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의사국시 응시자 1010명
의정사태 후 첫 시험, 예년 대비 절반 이하…하반기 추가국시 예정
2026.01.09 10:57 댓글쓰기

2026년도 제90회 의사 국가고시가 1월 8~9일 이틀간 치러진 가운데, 응시자 수는 예년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의정사태 이후 의대생들 집단 휴학과 복귀가 이어지면서 졸업·국시 일정이 흔들린 영향이 반영된 결과다.


9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2026년도 의사 국가고시에 실제 응시한 인원은 1010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시험에는 총 1178명이 접수했으나 이 가운데 124명이 접수를 취소했으며, 이에 따라 응시 대상자는 1054명이었다. 이 중 44명이 시험에 결시했다.


통상 연초에 치러지는 의사 국시 응시자가 3000명 안팎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응시 규모는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줄어든 셈이다.


응시자 감소의 배경으로는 2024년초 정부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다수 의대생이 집단휴학에 들어갔다가, 지난해 9월 복귀한 흐름이 지목된다. 


이로 인해 2025년 졸업 예정자 상당수가 학사 일정 지연으로 1월 국시에 응시하지 못한 상황이다.


정부는 이런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 의사 국가고시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0월 의사 국시 추가시험 시행 방안을 발표하며, 매년 2월 한 차례만 운영되던 국시 일정에 하반기 한 차례 응시 기회를 추가로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국시는 3~4월 실기시험, 7월 필기시험 순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의대 졸업과 의사면허 취득, 전공의 수련으로 이어지는 교육·수련 과정의 단절을 최소화하고 의료인력 수급의 급격한 공백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의사 국가고시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하는 국가시험으로, 시험 일정과 응시 규모 변화는 향후 전공의 모집과 의료현장 인력 수급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올해 1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국시가 시행되면서 하반기 면허 취득자 규모와 전공의 수련 일정 조정 문제가 추가로 논의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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