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 24개국서 접종
2017.09.12 15:01 댓글쓰기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의 4가 인플루엔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가 전세계 24개국에서 접종된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2종의 A형 바이러스 주(A/H1N1, A/H3N2)와 2종의 B형 바이러스 주(B형 빅토리아, B형 야마가타)가 유발하는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이다. 

만 36개월 이상의 소아 및 성인 모두에 접종 가능하다. 지난해 유럽연합에서 판매허가를 받은 데 이어 국내서는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이번 북반구 인플루엔자 시즌(2017~2018) 동안 전세계 24개 국가의 만 3세 이상 소아 및 성인에서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4개 대륙에 걸쳐 4000여 명이 참여한 4건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을 통해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모두 확인한 사노피 파스퇴르는 수 년 내 현재 보유하고 있는 3가 인플루엔자 백신을 4가로 완전히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여전히 간과되기 쉬운 인플루엔자의 사회적 부담을 덜고자 전력하고 있다"며 "질병부담을 줄이고 전 세계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