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럽 임상 돌입
2018.08.07 15:1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셀트리온은 최근 영국 의약품 허가 기관(MHRA; 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에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임상시험을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영국에서 안전성과 약동학 평가를 위한 1상 임상시험을 시작한다. 또한 2018년 8월부터 유럽 등 8개 국가 75개 사이트에서 글로벌 임상 3상도 진행할 예정이며 2020년 3상 임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CT-P17’을 오리지널의약품의 변화된 고농도 제형에 따라 개발함으로써 이미 임상을 진행하고 있거나 허가받은 경쟁 바이오시밀러와 차별화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17 임상 완료 후 램시마SC와 더불어 TNF-α억제제 제품군을 다변화하는 전략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