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약품컨소시엄, 글로벌 신약개발 지원
애임스바이오와 업무협약 체결…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사업화 독려
2024.05.22 15:24 댓글쓰기

국내 59개 제약바이오기업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재단 KIMCo재단이 공동투자·공동개발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플랫폼으로서 투자,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KIMCo재단)은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대표 임동석)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상약리 기반 신약개발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신약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협력이 주요 골자다.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는 신약 물질의 약동(PK)-약력(PD) 모델링/시뮬레이션 및 임상개발 전략 컨설팅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전문 역량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


40여곳 이상의 국내 제약회사 및 바이오텍, 미국 바이오텍 등을 대상으로 신약 후보물질 발굴 단계부터 개념증명 단계의 임상까지 신약개발 전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IMCo재단과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 지원에 관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양 기관은 네트워크 및 인프라, 전문역량을 활용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신약개발, 사업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임상시험 전략 수립, 사업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허경화 KIMCo재단 대표는 “신약개발에서 중요한 분야인 임상개발 전략 수립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을 촉진하고 제약·바이오 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동석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효율적으로 신약, 개량신약 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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