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日 상권 확대···점포 1026곳 입점
이지덤 뷰티, 5대 멀티숍 진입 증가···돈키호테 본점 '1주일 완판' 기록
2024.05.16 11:19 댓글쓰기

대웅제약이 습윤 드레싱 전문 브랜드 ‘이지덤 뷰티’의 일본 내 입점 점포 수가 확대되며 동아시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대웅제약(박성수·이창재)은 지난 14일 “이지덤 뷰티 입점 점포 수가 1026곳을 넘었고, 5대 멀티숍 전국 점포수 입점률은 53%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본 도쿄 긴자구·시부야구·신주쿠구·하라주쿠 거리 등 메인 상권에 본격적으로 진입해 현지 시장에서 이지덤 브랜드 성장을 적극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지덤 뷰티는 대웅제약 일본 법인을 통해 정식으로 지난해 5월 현지 허가를 획득한 뒤 앳코스메(@cosme) 8개 점포, 로프트(LOFT) 110개 점포, 돈키호테 225개 점포 입점에 성공했다.


금년 상반기 아인즈 앤 토르페(AINZ&TULPE) 30개 점포, 플라자(PLAZA) 70개 점포 등에 입점해 런칭 9개월 만에 현재까지 총 ‘1026곳’에 입점을 완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일본 5대 대형 멀티숍 ▲돈키호테 ▲로프트 ▲플라자 ▲앳코스메 ▲아인즈 앤 토르페에 총 455곳에 입점했으며, 입점률은 5대 멀티숍 전국 점포수(944곳) 대비 53% 수준이다.


이지덤 뷰티는 오프라인 점포 입점과 동시에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일본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현재 120만명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모모하하’와 80만명 팔로워를 가진 ‘호노피스’와 함께한 이지덤 뷰티 오프라인 판매 안내 광고는 누적 조회수 440만 회를 돌파했다. 


이에 이지덤 뷰티가 입점된 돈키호테 시부야 본점에서는 입고 일주일 만에 제품이 완판됐다.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지덤 뷰티는 일본 최대 화장품 리뷰 플랫폼인 ‘립스(LIPS)’에서 스팟패치 부문 2위에 오르는 등 품질까지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대웅제약은 일본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라쿠텐’, 한국 화장품·의류 구매처로 인기가 커지고 있는 쇼핑몰 ‘큐텐(Qoo10)’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판매망 확대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지덤 뷰티는 한국 시장에서도 한국 약국 판매 8년 연속 1위를 달성했을 만큼 품질을 인정받은 스팟패치 브랜드”라며 “꼼꼼하게 따지고 구매하는 일본 소비자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일본 니즈(Needs)에 맞춘 마케팅을 펼쳐 시장 안착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