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항혈소판제 신약 임상 순항
2019.11.14 09:5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항혈소판제 혁신신약 후보물질 SP-8008의 임상 1상이 영국에서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작용기전으로 기존 제품과 비슷한 효과를 보이면서 출혈 부작용은 감소시킨 SP-8008은 지난 3월 영국 의약품·보건의료제품규제청에서 임상 1상 시험승인(CTA)을 취득한 바 있다.
 

10월 1일 첫 임상시험 대상자 투약을 시작으로 최근 24명에게 투약을 완료했으며, 현재까지 약물 안전성에 관련해 큰 이슈 없이 임상 1상이 순항 중이다.


신풍제약은 올해 12월 말까지 모든 임상시험 대상자에 대한 투약을 완료하고 내년 초 안전성 및 내약성 평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임상 1상에서 SP-8008의 새로운 작용기전의 약물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임상은 SP-8008의 글로벌 개발 가능성을 입증하는 첫 단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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