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취약 계층·의료진에 마스크 기부
충북 진천군 KF 마스크 3만개
2020.12.29 16:1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29일 충북 진천군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진천군청과 함께 KF94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에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들과 방역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대원제약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총 3천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3만개를 충북 진천군의 장애연금 수급 대상자 및 의료진 600명에게 기부했다. 

대원제약 모든 임직원이 소속된 ‘대원 이웃사랑회’가 매월 전 임직원의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마련된 금액에, 회사가 일정 금액을 보태는 매칭 그랜트 방식이다.

전달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대원제약 윤병호 사장,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김경배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원제약 윤병호 사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3차 대유행이 발생한 가운데,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과 어려운 환경에 놓인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지난 5월 의료진을 응원하는 취지로 ‘당신이 우리의 영웅입니다’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의료진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긴 네티즌들의 아이디(ID)로 콜대원 액티브원 제품 3000개를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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