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 亞 최대 전자동 혈액검사실 가동
검체 분류부터 보관까지 전과정 자동화···세계 10대 트랙 시스템 진입
2025.07.04 10:43 댓글쓰기

GC녹십자의료재단이 아시아 최대 규모 혈액검사 전자동 검사실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며 진단검사 자동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7월부터 경기 용인 진단검사센터에서 '래비노 트랙(LABiNO Track)'의 가동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LABiNO’는 ‘Laboratory’와 ‘Innovation’을 결합한 명칭으로 검사실 혁신을 상징한다.


이번에 도입된 래비노 트랙은 검체 접수부터 분류 및 분석, 보관에 이르는 전(全) 과정을 자동화한 TLA(Total Laboratory Automation) 시스템이며 세계 최초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수직으로 통합한 구조를 구현했다.


버튼 하나로 검체가 지하 저장고에서 지상 검사실로 자동 이동하고, 브리지를 통해 층간 분석 장비 간 연결을 실현함으로써 전체 검사 프로세스 효율성과 신속성을 극대화했다.


해당 시스템은 아시아 최초로 맞춤형 대용량 검체 저장고(HVS, High-volume Storage)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지하 1층에 구축된 저장고는 최대 61만 개 검체 보관이 가능하며, 래비노 트랙 전체 트랙 길이와 연결된 분석 장비 규모는 세계 상위 10대 TLA 시스템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재단과 더불어 인펙코, 로슈, 애보트 등 세계적인 기업 7곳의 기술력이 융합돼 래비노 트랙이라는 검사실 혁신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진단 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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