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유플라이마, 유럽 점유율 24% 기록"
금년 1분기 대비 3%P 증가하며 처방 선두그룹 안착
2025.08.04 11:44 댓글쓰기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유럽 전역에서 성장세를 기록하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유플라이마는 올해 1분기 기준 유럽에서 24% 점유율로 전(前) 분기 대비 3%p 오른 처방 실적을 기록했다. 1위 제품과는 단 1% 차이여서 유럽 아달리무맙 선두 지위 등극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오리지널 제품인 '휴미라'를 포함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받은 아달리무맙 치료제만 10종이 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거둔 성과다.


유플라이마는 다수의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경쟁 제품들이 유럽에 출시된 2018년 3분기 대비 3년이나 늦은 2021년 3분기에 출시돼 시장 공략이 쉽지 않을 걸로 예상됐으나, 셀트리온 유럽 직판 체제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유플라이마는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이후 셀트리온이 유럽에서 직판으로 출시한 두 번째 제품인데 입찰 수주, 병원 영업, 이해관계자 네트워크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램시마 제품군(IV·SC)을 직판하며 쌓은 판매 경험을 적극 활용할 수 있었다는 설명다.


주요 제품들과 적응증이 동일하다는 점도 처방 확대에 기여했다. 이미 구축한 의료진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략들에 힘입어 유플라이마는 유럽 전역에서 뚜렷한 처방 성과를 보이고 있다. 


유럽 주요 5개국(EU5)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는 전 분기 대비 5%p 오른 52% 점유율로 절반 이상 처방 실적을 달성했다. 영국도 5%p 상승한 33% 점유율을 기록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연말 예정된 고수익 신규 제품들 출시로 포트폴리오가 더욱 강화되는 만큼 제품 간 시너지를 적극 활용해 유플라이마를 비롯한 전(全) 제품 판매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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