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치과 솔루션 아크리얼, 61억 시드 투자 유치
2022.10.18 10:57 댓글쓰기

디지털 치과 솔루션 기업 아크리얼(대표 전승현)은 61억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SDB인베스트먼트 슈미트 퀀텀벤처스코리아 등이 참여했다. 아크리얼은 투자금을 기술 개발과 인재 채용에 활용할 계획이다.


크리얼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 전승현 대표를 비롯해 3차원(3D) 그래픽, 인공지능(AI) 등 딥테크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5월 설립됐다. 


현재 치과 산업 디지털 전환(DX)을 목표로 구강스캐너와 의료 소프트웨어, 덴탈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구강스캐너는 디지털 치과 필수 조건으로 꼽힌다. 구강스캐너로 얻은 환자 구강 데이터는 임플란트, 보철, 투명 교정 등 다양한 치과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이 때문에 엔비스타 홀딩스, 스트라우만을 비롯한 글로벌 의료 기업들도 구강스캐너 기술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크리얼 역시 구강스캐너 개발 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각 분야별 전문성과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 스캐닝 소프트웨어 개발을 마쳤다.


전승현 대표는 “혹한기가 찾아온 스타트업 투자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경쟁력 있는 딥테크 개발 역량과 혁신적인 IT 기술로 글로벌 치과 산업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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