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산업 및 의료용 대마 '칸나비디올'을 이용한 국내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협력키로 했다. 칸나비디올은 대마 성분을 가진 의약품으로 희귀, 난치성인 뇌전증, 다발성경화증과 같은 질환을 치료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지아이비타는 인공지능(AI) 헬스케어 플랫폼 '로디(ROTHY)'를 기반으로 의료용 대마 연구와 제품 개발, 그리고 유통까지 지원해서 건강한 사회 조성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다.
경희의료원은 의료용 대마 효능 및 치료 효과에 대한 상관관계 분석을 담당한다. 산업 및 의료용 대마 전문기업 헴프앤알바이오는 대마 계약재배를 진행한다.
이길연 대표는 "경희의료원, 헴프앤알바이오와 긴밀히 협력해서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