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메디슨 매각설 부인
전동수 사장, '사실 무근' 해명…주총서 대표이사 취임 예정
2016.02.25 09:40 댓글쓰기

삼성전자가 삼성메디슨 매각설에 대해 일축했다.


삼성전자 전동수 사장(의료기기사업부장)은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메디슨 매각을 위해 경영진단을 실시한 적이 없으며 별도 매각 계획 역시 없다”고 일각의 의혹을 부정했다.

의료기기사업부장과 삼성메디슨 대표를 동시에 맡는 삼성전자 인사 제도 역시 사라졌다는 의견도 사실과 다르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전동수 사장은 “현재 삼성메디슨을 함께 관장하고 있으며, 곧 예정된 삼성메디슨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직에 정식으로 취임할 예정”이라며 항간의 설을 적극 부인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초음파 진단기기를 의료기기 사업의 중심 축으로 보고 있다”며 “삼성메디슨과 함께 영상진단기기 사업을 확장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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