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 프로소닉 흡수합병
'초음파진단기 탐촉자(Probe) 제품경쟁력 제고'
2012.06.26 10:23 댓글쓰기

삼성메디슨이 의료용 초음파진단기 탐촉자(Probe, 이하 프로브) 생산 업체 프로소닉을 흡수합병 한다.

 

삼성메디슨과 프로소닉은 "지난 25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흡수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흡수합병 되는 프로소닉은 2005년 2월 설립된 프로브 생산 업체로 지난해 매출 231억 원, 영업이익 5억4900여만 원을 기록했다. 프로소닉의 최대주주는 삼상전자로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합병 비율은 삼성메디슨 주식 1주당 프로소닉 주식 17.5971363주며 오는 9월 1일 합병이 완료될 예정이다.

 

삼성메디슨 측은 “초음파진단기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삼성메디슨과 프로브 생산에 주력하는 프로소닉의 합병을 통해 제품경쟁력 강화 및 기업경쟁력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회사 재무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합병에 따른 구조개편은 확정된 바 없으며 비상장법인 지위는 계속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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