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지오·큐드럭넷 의약품B2B 공동추진
2000.09.18 12:29 댓글쓰기
대형약국 및 의약품 도매성 솔루션 개벌업체인 큐드럭넷(구 제이너스리서치)은 인터넷 방송사인 크레지오와 최근 전략적 제휴 맺고 의약품 B2B, B2C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크레지오팜을 설립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레지오팜은 CI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크레지오가 큐드럭넷의 지분을 확보하고 큐드럭 상호를 크레지오팜으로 변경, 설립된 회사로 B2B, B2C사업 및 약국 체인사업 등에 주력하게 된다.

의약품 전자상거래는 크레지오 사이트내 B2B, B2C채널을 설치하여 의약관련 모든 비지니스를 크레지오팜이 담당하는 형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핵심사업인 B2B전자상거래는 체인화된 '크레지오 약국'이 취급하는 의약품등 약국용품을 구매 대행해주는 서비스로 현재 25개 대형약국을 주주회원 약국과 물류창고를 확보하고 있다.

또 체인약국은 크레지오에서 쇼핑하거나 사이버 약국에서 건강식품등을 구매할 경우 소비자가 직접 가맹약국에 찾아가거나 배달해주는 거점 물류 기능을 수행, 부가수익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크레지오팜 관계자는 "체인약국은 공동구매를 통한 바잉파워 형성, 다양한 제품구비, 물류센터운영을 통한 약국재고부담 축소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2003년까지 500개 회원약국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큐드럭은 의약품 도매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으로 대형약국용 관리프로그램 '유토피아'를 통해 약국시장에서 널리 알려진 업체다.

최근에는 온누리건강 회원약국에 약국용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한편 메디팜과 공동으로 체인본부와 약국간의 자동수발주 기능을 포함한 통합 전산망 구축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크레지오는 KBS와 한국통신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인터넷 방송사로 의료관련 닥터크레지오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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