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급 초고속인터넷 의보 EDI청구 가능
2000.10.20 03:05 댓글쓰기
초고속 인터넷 통신을 이용한 의료보험 EDI청구가 빠르면 내달부터 가능하게 돼 의원급 의료기관의 청구가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한국통신은 19일 의원프로그램업체를 대상으로 ADSL등 초고속인터넷 통신망을 이용한 의보 EDI청구관련 개발 교육을 실시, 제품 개발이 완료되는 업체별로 데이터 전송 관련 인증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프로그램업체들은 초고속청구용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 업체별로 빠르면 다음주중 제품개발을 완료 11월 초부터 개원가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원은 이 프로그램을 설치할 경우 한국통신 메가패스, 두루넷, 하나로, 드림라인등 인터넷 광통신망을 이용해 EDI청구를 할수 있어 별도의 청구용으로 사용할 모뎀을 구비할 필요가 없어진다.

이번에 추진되는 ADSL 청구방식은 기존의 EDI시스템에 사용자 편의를 위해 의원이 청구방식만을 변환하는 것으로 웹EDI시스템은 내년 1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한국통신은 "이번 인터넷 광통신을 이요한 청구패턴 변화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의사 스스로 청구방식 등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며 "프로그램업체와의 협력해 혼돈을 최소화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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