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은 최근 고려대 보건대학 방사선과에서 산학협동으로 3차원 초음파 전문교육을 받은 2기생들의 수료식을 갖고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장비를 기증하고 교육과정 수립에 참여한 메디슨 이승우 사장을 비롯해 이중호 영업이사, 고려대 보건대학 김영환 학장 등이 참석했다.

메디슨 이승우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작년 1기 수료생들이 전문인으로서 현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번 2기 수료생들 또한 국내 3D 초음파 전문 인력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고대 보건대학 김영환 학장은 "병원에는 첨단 의료장비가 계속 들어가는 데 비해 학교교육이 이에 못 미쳐 병원에 입사해도 재교육을 받아야 하는등 경제적인 낭비가 심했다"며 "이러한 교육과정이 더욱 활성화돼 학교 따로 병원 따로 식의 교육이 점차 사라져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