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내년부터 전문전시회 등 적극 육성
2002.08.23 01:19 댓글쓰기
산업자원부는 내년부터 무역전시회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전문전시회와 지방개최 전시회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산업자원부가 22일 공고한 '2003년도 무역전시사업계획'에 따르면 무역전시회 육성과 무역전시 기반 조성을 위해 무역전시회 개최사업을 유망전시회, 차세대 유망전시회, 정책전시회로 구분 지원한다.

유망전시회는 제조업 발전과 무역진흥 기여도가 높은 8개 전시회를 선정, 5억원 한도 내에서 총 개최비용의 50%를 보조하기로 했다.

또 신규 전시회 등 경쟁력이 없지만 성장가능성이 높은 전시회, IT· BT·NT 등 정책적 육성이 필요한 차세대 유망전시회 12개에 대해서는 2억원 이내에서 개최비용의 1/3을 지원할 방침이다.

산자부는 내달 2일부터 사업신청서를 접수하고, 23∼25일 사업설명회 및 1차 심사를 거쳐 10월중 최종심사를 통해 지원대상 전시회와 무역전시기반 조성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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