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노트,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통과
조영식 의장 최대주주, "연내 상장 목표로 공모 절차 착수"
2022.10.11 10:57 댓글쓰기

에스디바이오센서 조영식 의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바이오노트가 한국거래소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가 바이오노트 신규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앞서 올 6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청구한 지 약 3개월만이다.


회사는 시일 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착수할 전망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2003년 3월 설립된 바이오노트는 진단키트 등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회사다. 지난해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를 개발하며 실적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6200억원, 영업이익 4714억원을 기록했다.


바이오노트는 에스디바이오센서 창업자 조영식 의장이 지분율 54.2%를 보유하며 최대주주로 있다. 이 외 특수관계인 10인이 73.3% 지분을 가지고 있다. 


현재 코로나 팬데믹 수혜가 줄어들면서 실적이 다소 주춤하고 있다. 회사는 올 상반기 매출 3939억원, 영업이익 2789억원을 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6%, 영업이익은 25.7%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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