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장 선거 본격화…12월12일 결전
2006.09.19 11:38 댓글쓰기
대한약사회가 올 12월 12일 시행되는 약사회장 선거 및 지부장 선거 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선거일정을 확정했다.

약사회는 지난 14일 제1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를 열고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개설 △반송 투표용지 재발송 여부 △후보자 합동 토론회 △선거홍보물 배포 △후보자 단독 등록시 투표 실시 여부 △선거관리사무소 설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 선거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 관리방안을 발표하며 사전 선거운동이나 인신공격, 상호비방 등 불법선거운동으로 전개되지 않도록 공명정대하게 선거관리업무를 펼친다고 밝혔다.

선관위 한석원 위원장은 “불법선거운동으로 선거가 과열되거나 혼탁해지지 않도록 공명정대하게 선거관리업무를 해 나갈 것”이라며 강조하며 “(중앙선관위는)선거규정에 따른 선거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우선 중앙선관위는 홈페이지를 개설해 선거와 관련된 공지사항과 후보자 소개, 선거인명부 열람, 자료실, Q&A 등을 통해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우편투표와 선거일정, 선거권 공정성 시비 등을 고려해 투표용지를 재발송 하지 않기로 했다.

또 후보자 합동 토론회를 갖고 인터넷 생중계를 진행하며 후보자별 선거홍보물은 단 1회 일괄 배포키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중앙선관위는 약사회관내에 선거관리사무소를 설치, 사무지원팀도 구성·가동키로 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는 약사회 원희목 회장과 서울시약사회 권태정 회장, 전영구 전 서울시약사회장 등이 거명,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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