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는 오는 20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2006년도 제2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대장암치료의 최신지견'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대병원 내과 김상균 교수가 연자로 나서 대장암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특히 내시경적 치료, 수술적 치료, 최신 항암화학 요법, 생물학적 표적치료 및 방사선 치료 등 대장암의 치료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국립암센터 약제과 강지은 약사와 서울아산병원 약제팀 김민선 약사도 각각 암질환 치료에 있어 약사의 역할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병원약사들의 대장암 치료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약 900여명의 병원약사들이 참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