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교수들도 식약청 폐지 반대에 동참
2006.05.08 04:05 댓글쓰기
약학대학 교수들도 식약청 폐지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했다.

최근 한국약학대학협의회 위생약학분과회(회장 허문영)는 대한약사회를 방문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이들은 “물질의 위해성을 평가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점에서 동일한 전문성과 인프라 및 행정체계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식품과 의약품을 분리 관리할 경우 국가 재정낭비와 행정의 비효율성을 초래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일방적으로 이원화를 추진하겠다는 논리보다는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다양하게 청취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약대협에서 표명윤 숙대 약대 교수, 정진호 서울대 약대 교수, 김대경 중앙대 약대 교수가, 대약에선 하영환 상근이사가 배석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