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병원-주변약국, 8일 상생모색 간담회
2006.05.08 13:06 댓글쓰기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경)이 주변약국과 상생해 나가는 길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8일 병원에 따르면 최근 주변약국들의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기 위해 주변 약국의 대표약사들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특히 장세경 병원장을 비롯한 중앙대병원 주요 보직자와 인근 지역 약국의 대표약사 18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병원과 주변약국의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개원 이후 첫 공식적인 자리가 됐다.

이날 참석한 병원관계자는 “흑석동으로 병원이 이전해 온 지 1년이 지났지만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인근 지역 약국들이 가지고 있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귀 기울일 여력이 없었던 것이 현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병원과 주변 약국들이 함께 발전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같이 노력해 나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이번 간담회의 가장 큰 결실”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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