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범약계의 의약품 관련 정책 연구를 담당할 '의약품정책연구소'를 지난 12일 재단법인으로 허가했다.

의약품정책연구소를 주관하는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이에따라 오는 10월 25일 12시 대한약사회관 동아홀에서 연구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약사회는 또한 연구소에 근무할 우수인력을 모집 및 상근 연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원희목 의약품정책연구소 이사장은 "연구소 설립기금이 당초 예상외의 약사회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하여 현재까지 13여억원이 모금됐다"며 "약계의 정통 정책연구 조직으로 발전시켜 명실공히 의약품관련 정책연구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