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 '약대 6년제 개편 순조롭게 진행'
2005.11.07 02:09 댓글쓰기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5일 천안 상록호텔에서 열린 제30차 전국여약사대회에서 "보건정책 방향이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약대 6년제 개편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와 관련, “보건의료 체계의 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하는 소비자 중심의 의약품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장관은 △위해의약품 회수에 관한 제도 강화 △처방 조제 투약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방지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 △의약품 사용과정상의 부작용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한 관리체계 마련 등의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약사 전문성의 요구, BT산업 육성인력에 따라 추진하는 약대6년제 개편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의약품을 안전하게 취급하기 위해 소포장의무화에 관한 제도개선을 시행했으며 처방전 보존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법령개정도 추진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원희목 대한약사회장, 심대평 충남지사, 열린우리당 장복심 김선미 의원, 한나라당 문 희 의원, 김정숙 식약청장, 김명섭 대약 명예회장, 김장숙 전 정무장관, 노숙희 충남지부장, 은방희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일동제약 이금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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