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약사회, 수가 4차협상 공회전만 거듭
17일 20시 최종 담판
2012.10.17 11:53 댓글쓰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약사회가 17일 오전 4차 수가협상을 벌였으나, 견해차만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약사회 협상단은 부대조건으로 제시한 대체조제 활성화를 거론하며 건보공단이 제시한 수가인상률을 용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런 상황이라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라도 가겠다는 강경 발언도 했다는 전언이다.

 

약사회 집행부는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 협조해온 만큼, 2013년도 수가협상에서 유형별 1위를 차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현재 약사회는 성분별로 최저가 약을 선별해 회원에게 홍보하는 내용의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대체조제 활성화가 무난히 이뤄질 수 있다고도 했다.

 

약사회는 오후 8시 건보공단과 최종 담판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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