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의 심장 합병증, 입원율 감소 효과 입증"
애보트,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 '리얼월드 연구' 진행
2025.07.17 16:52 댓글쓰기

애보트는 자사 연속혈당측정기(CGM) 프리스타일 리브레가 리얼 월드(Real-world) 연구인 REFLECT에서 연속혈당측정기 최초로 당뇨병 환자 심장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REFLECT 연구는 비치명적 심근경색, 비치명적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심방세동, 심혈관 사망 등 당뇨병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다양한 심혈관 질환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연속혈당측정기가 저혈당 이력이나 심장 질환 관련 입원 여부와 관계없이 제1형 당뇨병 환자 심혈관 합병증 중증도를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힌 연구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슐린을 사용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애보트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사용할 경우에 제1형 당뇨병 환자와 유사하게 심장 관련 입원율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의 심혈관 합병증이 입원 감소로 이어져 의료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심혈관 질환 병력이 없는 제1형 당뇨병 환자군에서 애보트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사용할 경우, 기존 혈당측정기 사용군 대비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입원 위험이 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군에서도 입원 위험이 49%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프리스타일 리브레

당뇨병은 전 세계적으로 약 5억8900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만성 질환이다. 흔히 심혈관 합병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심장질환은 당뇨병 환자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당뇨병 환자는 비당뇨인에 비해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2~4배 더 높다.


상대적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 심장질환 위험성은 잘 알려진 것에 비해 제1형 당뇨병 환자 심장 합병증에 대한 인식은 낮은 편인데, 실제로 중증 저혈당을 경험한 제1형 당뇨병 성인 환자는 심장 관련 질환으로 입원할 가능성이 2배 이상 높다.


연구 제1 저자인 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병원 데이비드 네이선슨(David Nathanson)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이 당뇨병 관리 뿐 아니라 심혈관 합병증 관리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연속혈당측정기는 환자들이 당뇨병을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과 동시에 심장 질환으로 입원율 유의미한 감소를 보여줌으로써 환자와 가족은 물론 의료 시스템 전반에 걸쳐 의학적, 정서적 및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와 관련, 김성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적극적인 혈당 관리와 함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심혈관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차원에서 REFLECT 연구는 프리스타일 리브레 기술 사용으로 심혈관 질환 입원 위험이 크게 감소한 것이 임상 현장에서 당뇨병 환자 예후 개선에 연속혈당측정기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연구 의의를 전했다.

?? (CGM) (Real-world) REFLECT .


REFLECT , , , , , .


1 .


2 1 .


.


1 , 80% .


49% .


58900 . . 2~4 .


2 1 , 1 2 .


1 (David Nathanson) .


, .


, .


  REFLECT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